경기 파주시는 문산읍 내포리 일원에 '파주 스튜디오시티 일반산업단지'가 조성됨에 따라 다음 달 초 준공한다고 11일 밝혔다.
파주 북부지역 성장의 중점 역할을 하게 될 이 산업단지는 총면적 11만 9,532㎡ 규모로 2021년 착공해 약 3년 만에 준공한다.
산업시설 용지 7만 5,311㎡, 지원시설 용지 4,836㎡, 도로와 공원 등 공공시설 용지 3만 9,390㎡를 갖추고 있다.
파주 스튜디오시티 일반산업단지는 2014년 산업단지계획 최초 승인 시에는 제조업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었다.
그러나 입주 수요 변화 등에 따라 영상·오디오 기록물 제작을 위한 업종으로 변경 계획돼 대규모 방송통신시설이 들어선다.
이 산업단지는 실수요 산업단지로 방송·영화·미술 기업(㈜더엔에스엔컴퍼니)과 그 계열사들이 입주해 최첨단 스튜디오로 운영될 계획이어서 파주 북부가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.
파주시에는 현재 총 18개(934만㎡) 산업단지가 운영되고 있으며, 5곳(228만㎡)의 산업단지가 조성 중이거나 계획 단계에 있다.
저작권자 © 산업단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
